2025년 10월 1일 Butterfly가 출시한 하이텐션 이면 러버, ‘Zyre 03’. 출시 전부터 하리모토 도모카즈, 도가미 슌스케 등 많은 톱 플레이어가 사용했고,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Zyre Fever’를 일으키고 있다. ‘Bryce’, ‘Tenergy’, 그리고 ‘Dignics’에 이은 ‘네 번째 혁신’은 탁구계에 무엇을 가져오려 하는가?
photographs by Yoshinori Eto
寺村大輝
테라무라・다이키
타마스 연구개발부
臼井信悟
우스이・신고
타마스 연구개발부
알갱이가 낮고 간격이 좁아 촘촘한 형태의 ‘리코시트’를 채택. 시트가 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Sponge가 매우 두꺼운 구성으로 완성됐다
‘Dignics’의 ‘Spring Sponge X’를 기반으로 한 ‘Zyre 03’의 Sponge는 ‘Dignics 09C’와 같은 Sponge 경도를 채택하면서도, ‘09C’보다 2그램 더 가볍다
타마스 연구개발부에 듣는다! ‘네 번째 혁신’ Zyre 03 탄생 스토리란?
‘Bryce’ 이후 Butterfly의 플래그십 Rubber 가운데 가장 짧은 개발 기간으로 출시된 ‘Zyre 03’. ‘네 번째 혁신’의 주인공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Rubber일까, 아니면 이단아일까.
타마스 연구개발부의 우스이 신고 씨와 테라무라 다이키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혁신적인 Rubber가 나올 때마다 결국 너무 튄다고 외면받더라도, 결국 그것을 다룬 Player가 세계를 제패해 간다(테라무라)
●─신제품 ‘Zyre 03’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연구개발부에서 개발에 착수한 것은 언제쯤인가요?
우스이 신고(이하・우스이) 처음 아이디어가 나온 것은 2020년쯤입니다. 당시 지금까지 축적해 온 시트 형태에 관한 연구 노하우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Zyre 03’의 원형이 되는 아이디어가 생겨났고, 거기를 더 깊게 파고들어 간 느낌입니다.
테라무라 다이키(이하・테라무라) 그동안 시트 형태 연구에서는 알갱이의 크기나 간격 같은 ‘가로 방향’ 연구에 대해서는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갱이의 높이 같은 ‘세로 방향’ 연구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었죠. 그 부분을 제대로 해보자는 착안점에서 시트 형태 연구를 본격화했습니다.
●─그런 과거 연구의 재검토는 연구개발부에서 정기적으로 하나요?
우스이 정기적이진 않지만, 자주 합니다. 이번에는 테라무라가 여러 가지 알갱이 형태 연구 노하우를 한 번 정리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Zyre 03’이라는 제품으로 이어졌습니다. 역시 노하우를 정리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느낍니다.